글램 록

정의

글램 록은 연극적 과잉과 앤드로지너스 실루엣을 중심으로 구축된 패션 미학이다. 1970년대 초 영국 록 신에서 기원했다. 데이비드 보위와 티렉스의 마크 볼란이 주요 설계자다. 시퀸 점프슈트와 플랫폼 부츠가 핵심 아이템이다. 새틴 트라우저와 벨벳 재킷도 자주 등장한다. 골드와 실버 같은 메탈릭 소재를 주로 사용한다. 이 미학은 대중음악 패션의 젠더 이분법을 거부했다. 남성에게 메이크업과 글리터를 허용했다. 보위의 지기 스타더스트는 의상이 하나의 정체성 시스템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. 무대 위 룩은 곧 스트리트 패션으로 번졌다. 에디 슬리먼의 생로랑과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찌를 통해 반복적으로 부활했다.

시각적 문법

  • 실루엣

    • 밀착되면서 동시에 퍼지는 라인
    • 극적인 플레어가 들어간 하이웨이스트 트라우저
    • 끝단에 볼륨을 준 타이트한 상의
    • 모든 종류의 플랫폼 신발
    • 점프슈트와 바디슈트
  • 소재

    • 벨벳
    • 라메와 메탈릭 직물
    • 시퀸과 라인스톤
    • 새틴과 실크
    • 페이턴트 레더
    • 루렉스 니트
    • 깃털과 마라부 장식
  • 구성

    • 연극적 테일러링
    • 과감한 숄더 라인
    • 깊게 파인 V넥
    • 플레어 소매와 커프스
    • 장식으로 노출된 지퍼
  • 색상

    • 메탈릭 톤
    • 보석을 닮은 주얼 톤
    • 일렉트릭 블루와 퍼플
    • 핫핑크와 푸시아
    • 기초가 되는 블랙
    • 모든 곳에 입힌 글리터
  • 신발

    • 플랫폼 부츠
    • 플랫폼 힐
    • 메탈릭 부츠
    • 페이턴트 플랫폼
    • 청키 힐

신체 로직

글램 록 스타일링은 신체를 퍼포먼스의 표면으로 다룬다. 플랫폼 부츠는 높이를 더하고 걸음걸이를 바꾼다. 움직임 자체가 연극적으로 변한다. 앤드로지너스 스타일링은 젠더 경계를 흐린다. 타이트한 실루엣과 깊은 V넥을 성별에 관계없이 활용한다. 메이크업은 그 자체로 의상의 역할을 한다. 보위의 번개 문양은 대표적인 시각적 서명이다. 이 룩은 철저한 태도를 요구한다. 의상은 태생적으로 눈에 띈다. 절제된 표현이나 캐주얼한 태도와는 타협하지 않는다.

전형

  1. 01

    지기 스타더스트로 분한 데이비드 보위1972-1973

    보위는 점프슈트와 플랫폼 부츠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. 얼굴에는 아이코닉한 번개 문양을 그렸다. 연출된 무대 캐릭터가 실제 뮤지션과 별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.

  2. 02

    마크 볼란

    그는 무대와 일상에서 깃털 보아와 글리터를 즐겼다. 글램 록에 관능미와 유희를 더했다. 보위의 연극적인 접근보다 부드러운 감성을 제안했다.

  3. 03

   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구찌2015-2022

    미켈레는 맥시멀리즘과 젠더 플루이드를 결합했다. 글리터와 꽃무늬 수트를 런웨이에 올렸다. 2010년대 후반 럭셔리 패션에 글램 록의 코드를 복원했다.

  4. 04

    에디 슬리먼의 생로랑2012-2016

    슬리먼은 1970년대 록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다. 스키니한 실루엣과 레더 재킷을 선보였다. 오리지널 글램 록의 시각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.

타임라인

  • 1971-1975

    데이비드 보위와 마크 볼란이 미학적 기틀을 마련했다. 플랫폼 부츠와 글리터가 공연장에서 거리로 확산되었다. 팬들이 아티스트의 코드를 일상복으로 수용했다.

  • 1980년대

    글램 메탈 및 헤어 메탈 밴드들이 스판덱스, 티즈드 헤어(teased hair), 가죽을 결합하며 미학을 더 거친 영역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연극적 요소는 지속되었으나, 초기 Glam rock 시대의 앤드로지너스함은 보다 전통적인 남성적 연출로 좁혀졌습니다.

  • 1990년대-2000년대

    그런지와 미니멀리즘이 주류가 되며 글램 록은 밀려났다. 클럽 문화를 중심으로 명맥을 유지했다. 이 시기 글램 록은 하위문화의 영역으로 후퇴했다.

  • 2010년대

    생로랑과 구찌가 글램 록을 런웨이로 불러들였다. 슬리먼은 록 아카이브에 집중했다. 미켈레는 맥시멀리즘과 젠더 플루이드 스타일링을 강조했다.

  • 2020년대

    팬데믹 이후 맥시멀리즘이 다시 부상했다. 마네스킨과 해리 스타일스가 이를 주도했다. 시퀸 점프슈트와 네일 아트를 메인스트림 팝 무대에 안착시켰다.

참고 문헌

  1. 01글램 록 패션사 및 1970년대 스타일 아카이브
  2. 02필립 오슬랜더, 글램 록 퍼포먼스: 대중음악의 젠더와 연극성, 200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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